경산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성품 잇는다

발행일 2019-12-10 16:02:4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농 경산시연합회 성금 기탁 모습.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성금·성품을 잇달아 기탁하는 등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회장 김종완)는 지난 10일 경산시를 방문해 추워진 날씨에 힘들게 지낼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권치과의원(원장 권오흥) 200만 원, 태화산업(대표 장세훈)·박순득 경산시의원 각 100만 원, 다사랑효마을요양원(원장 주연옥)·동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간)·동부동체육회(회장 김주연) 각각 50만 원, 동부동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태간)·대원모터스(대표 김주연) 각각 30만 원을 맡겼다.

이에 앞서 지난 5~9일 광진상사(대표 황형철) 400만 원, 동서통신(대표이사 박영하) 200만 원, 신우식자재마트(대표 조금제) 100만 원, 경산한솔로타리클럽(회장 이선주)·이경채한우식육식당(대표 이선주)·동부동 평생학습관 에어로빅반(강사 유희정) 각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 신천교회(담임목사 이득수), 진량새마을금고(이사장 류수상) 100만 원, 용성면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서달석) 50만 원, NC 아웃렛 경산점(지점장 손창우) 김장김치 100박스 및 연탄 1만5천 장, 대안사(주지 청와스님) 연탄 3천 장 등 이웃돕기 성금·성품이 이어지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분위기 조성으로 성금·성품이 연일 이어져 감사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자발·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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