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 생산자와 수출업체 경북통상 중국담당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지난 2∼9일 8일간 베이징의 최고급 마켓 BHG 마트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홍보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 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 생산자와 수출업체 경북통상 중국담당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지난 2∼9일 8일간 베이징의 최고급 마켓 BHG 마트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홍보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상주 샤인머스캣이 베이징을 공략한다.

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 생산자와 수출업체 경북통상 중국담당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지난 2∼9일 8일간 베이징 최고급 마켓 BHG 마트 5개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홍보 판촉 행사를 펼쳤다.

BHG 마트는 중국 화련그룹 소속의 최고급 마트다.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고 대부분 매장이 중국 북경 중심가에서 위치해 상류층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고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첫 수출 이후 현재까지 프리미엄 샤인머스캣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인지애 BHG 마트 수입담당자는 “중국의 식품관련 마케팅 표본이 되는 곳이 BHG이며 중국 여러 수입 업체의 마케팅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샤인머스캣을 판매한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샤인머스캣 수출의 선두 주자로 뻗어나가기 위해 중국 시장 확대에 필요한 부분들을 현지 바이어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