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조재훈(남, 3.35㎏, 2019년 10월18일생)

▲엄마랑 아빠-김해린, 조은상

▲우리 아기에게-우리 아기 재훈에게 쓰는 편지란다.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진 아기 재훈아.

엄마와 아빠는 재훈이가 우리에게 찾아와서 무척이나 기쁘고 감사하단다.

올해 초 엄마는 우리에게 다가 올 둘째를 기대하며 열심히 기도했어.

신기하기도 그리고 얼마 후 재훈이가 찾아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야.

재훈이는 무척이나 특별한 아기란다.

이안이 누나가 뱃속에 널 위해서 말도 많이 걸고 엄마의 부른 배에다가 뽀뽀도 여러 번 했었어.

그럴 때마다 너는 배를 통통 차면서 기뻐했단다.

엄마랑 아빠는 너희 둘이 오랫동안 서로를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라고 기도하고 있어. 누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동생이 되어주렴.

재훈아! 엄마는 우리 재훈이가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위로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구나.

덕이 재주보다 앞서는 사람으로 성장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나이를 먹어갔으면 좋겠다.

그런 너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기뻐하고 또 위로하면서 엄마랑 아빠는 곁에 있을 거야.

재훈아~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자라자!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태어난 우리 아기!

앞으로 매년 다가오는 10월이 너로 인해 늘 설레고 감사할 수 잇을 것 같아서 무척이나 기쁘다.

우리 네 식구, 어디서든지 즐겁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으샤으샤 하기를!

우리 가족에게 찾아온 너를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하고 또 사랑해♡

아기 재훈이를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 이안 누나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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