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3개의 섬의 도시 국가||싱가포르 면적의 절반가량이 자연으로 이뤄져||식민지 시대

▲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전 세계 어떤 도시도 흉내낼 수 없는 화려함과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200m 높이에 자리잡고 있는 샌즈 스카이파크는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전 세계 어떤 도시도 흉내낼 수 없는 화려함과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200m 높이에 자리잡고 있는 샌즈 스카이파크는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 ‘멀 라이언 파크(Merlion Park)’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공원이다. 멀 라이언은 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 형상을 한 상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상징이다.
▲ ‘멀 라이언 파크(Merlion Park)’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공원이다. 멀 라이언은 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 형상을 한 상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상징이다.
▲ 캄퐁 글램(Kampong Glam)은 과거 말레이 왕실의 문화가 남아있는 중동 문화와 어우러진 보헤미안 패션 상점이다. 젊은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상점, 바, 카페 등 개성 강한 상점들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캄퐁 글램(Kampong Glam)은 과거 말레이 왕실의 문화가 남아있는 중동 문화와 어우러진 보헤미안 패션 상점이다. 젊은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상점, 바, 카페 등 개성 강한 상점들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안 시앙 로드(Ann Siang Road)’는 클럽 스트리트와 안시앙 힐이 교차하는 지점에 이어진 길로 우리나라의 가로수 길과 비슷하다. 안시앙 힐 근처에는 차이나타운,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맥스웰 푸드 센터와 같은 싱가포르 인기 관광지가 있다.
▲ ‘안 시앙 로드(Ann Siang Road)’는 클럽 스트리트와 안시앙 힐이 교차하는 지점에 이어진 길로 우리나라의 가로수 길과 비슷하다. 안시앙 힐 근처에는 차이나타운,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맥스웰 푸드 센터와 같은 싱가포르 인기 관광지가 있다.
▲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은 싱가포르의 가장 큰 공원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원으로서 알려져 싱가포르의 자랑거리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 거대한 규모의 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이다.
▲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은 싱가포르의 가장 큰 공원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원으로서 알려져 싱가포르의 자랑거리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 거대한 규모의 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이다.
▲ 싱가포르의 남쪽 끝 마리나 베이 지역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2012년 6월 문을 연 싱가포르의 새로운 식물원이다. 약 100만㎡ 규모의 초대형 정원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인 ‘슈퍼트리(Supertree)’는 16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수직정원으로 인기 명소다.
▲ 싱가포르의 남쪽 끝 마리나 베이 지역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2012년 6월 문을 연 싱가포르의 새로운 식물원이다. 약 100만㎡ 규모의 초대형 정원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인 ‘슈퍼트리(Supertree)’는 16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수직정원으로 인기 명소다.
▲ 래플즈 호텔(Raffles Hotel)은 싱가포르의 창건자인 스탬포드 래플즈 경 이름을 따른 호텔로 188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전형적인 네오 르네상스 건축 양식에 높은 천장, 넓은 베란다 등 열대 지방에 알맞은 요소를 갖췄다.
▲ 래플즈 호텔(Raffles Hotel)은 싱가포르의 창건자인 스탬포드 래플즈 경 이름을 따른 호텔로 188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전형적인 네오 르네상스 건축 양식에 높은 천장, 넓은 베란다 등 열대 지방에 알맞은 요소를 갖췄다.








해외여행은 늘 새롭고 설레며 행복한 엔도르핀이다.

겪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풍경을 접하고 다양한 나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느끼면서 인생 여행지를 만드는 건 그 어떤 즐거움과도 바꿀 수 없는 것 중의 하나다.

이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낯선 곳의 문화와 핫 플레이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건 어떨까.

국내에 나와 있는 각 나라나 도시의 관광청 도움을 얻어 알짜 정보를 지면에 담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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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의 도시 국가다. 자그마치 63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이 중 가장 큰 센토사 섬과 풀라우 우빈, 세이튼 존스 섬, 시스터스 섬 등을 찾으면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또 세계에서 가장 푸른 도시 중 하나다. 2천100종이 넘는 관다발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고층 빌딩들의 도시인 싱가포르는 울창한 초목으로 채워진 나라다.



면적의 절반이 녹색으로 덮여 수많은 공원과 정원 등 곳곳에 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오른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은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는 다문화, 식민지 시대 및 과거 전쟁사에 대한 많은 유적이 도시 주변에 보존돼있다.



기념물, 박물관 및 기념비를 방문하거나 역사 여행을 하고 싶다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싱가포르의 명물…마리나 베이 샌즈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2011년 개장과 동시에 싱가포르의 명물이자 관광명소로 떠올라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전 세계 어떤 도시도 흉내 낼 수 없는 화려함과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건축가 모셰 샤프디가 카지노 카드에서 영감을 받아 외관을 디자인했다. 2천500여 개 객실의 호텔과 컨벤션센터, 극장, 쇼핑몰, 레스토랑, 카지노 등을 갖췄다.



55층 높이 3개 동의 호텔과 57층 상층부에 범선 모양의 건축물로 구성됐다. 최근 1개 동을 증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한 번 더 주목받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샌즈 스카이파크’다.



200m의 높이에 자리 잡고 있어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1만㎡(약 3천 평)이 넘는 공간에 울창한 녹지와 조각공원, 바, 야외수영장을 설치했다.



하늘에서 헤엄치는 듯한 150m길이의 야외수영장은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여기 머무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



가든 도시로서의 싱가포르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의 남쪽 끝, 마리나 베이 지역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2012년 6월 문을 연 싱가포르의 새로운 식물원이자 약 100만㎡ 규모의 초대형 정원이다.



베이 사우스(Bay South), 베이 이스트(Bay East), 그리고 둘 사이를 잇는 베이 센트럴(Bay Central) 세 곳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16층 높이 수직정원…슈퍼트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인 ‘슈퍼트리(Supertree)’는 16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수직정원이다.



나무 모양의 인공 구조물 슈퍼트리는 식물원의 온실에서 필요한 빗물을 모으고 태양에너지를 생성하며 환기장치 역할을 한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를 타고 올라가면 탁 트인 또 다른 정원을 만날 수 있으며 사이사이에 구름다리들이 놓여 있어 공중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도 있다.



구름다리 위에서는 식물원을 비롯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근사한 주변 풍경이 펼쳐진다.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은 싱가포르의 가장 큰 공원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보타닉 가든으로서 싱가포르의 자랑거리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 거대한 규모의 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이다.



외국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자주 찾아 싱가포르 사람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비교적 날씨가 선선한 오전 시간에 들러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바쁜 여행일정으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 가든이 제격이다.



이곳에 있는 식물들은 실제 치유효과가 있는 약초들이다.



이와 함께 6만 종 이상의 식물과 난초가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난초 공원 내셔널 오키드 가든도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 중 하나다.



◆현지인이 사랑하는 거리…인 시앙 로드



‘안 시앙 로드(Ann Siang Road)’는 클럽 스트리트와 안시앙 힐이 교차하는 지점에 이어진 길이다.



트렌디한 바와 펍으로 가득 차 싱가포르에서 미식,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의 가로수 길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지만 매력이 넘치는 가게와 레스토랑, 아기자기한 카페와 서점들이 이어져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게 된다.



싱가포르 현지인이 특히 사랑하는 거리로,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온 젊은 세대를 자주 볼 수 있다.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세터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간판 없이 입소문만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오퍼레이션 대거와 넛맥 앤드 클로브, 스크리닝 룸 등 인기 많은 바가 모여 있어 저녁이면 거리 전체가 활기찬 분위기로 바뀐다.



안시앙 힐 근처에는 차이나타운,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맥스웰 푸드 센터와 같은 싱가포르 인기 관광지가 있다.



캄퐁 글램(Kampong Glam)은 과거 말레이 왕실의 문화가 남아있는 중동 문화와 어우러진 보헤미안 패션 상점이다. 라이브 뮤직바들이 들어서 활기 넘치는 구역으로 변모했다.



황금색 돔이 인상적인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 술탄 모스크는 물론 말레이 왕국의 옛 궁전대지에 자리 잡은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에서 살아 숨 쉬는 싱가포르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젊은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하지 레인에는 트렌디한 상점, 바, 카페가 줄지어 서있어 쇼핑은 물론 개성 강한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중동 스타일 카펫과 전통 의상을 살 수 있는 아랍 스트리트와 여행자를 위한 카페와 상점이 있는 부소라 스트리트 등 캄퐁 글램 곳곳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멀 라이언 파크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도 인기



‘멀 라이언 파크(Merlion Park)’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공원이다.



멀 라이언은 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 형상을 한 상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상징이다. 멀 라이언 동상이 입에서 물을 내뿜고 있는 2천500㎡ 넓이의 공원이다.



멀 라이언 파크에 위치한 높이 8.6m, 무게 70t의 멀 라이언 동상은 1972년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전망대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플라이어 등이 어우러진 마천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포토 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트사이언스 뮤지엄(ArtScience Museum)’은 마치 연꽃을 보는 듯한 아름답고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마리나 베이 샌즈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미술과 과학이 결합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박물관 안에 있는 갤러리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 기법을 통해 살바도르 달리, 반 고흐 등 세계 최고급 예술과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어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중 하나다. 



◆‘스탬포드 래플즈 경’ 이름 딴 지명과 건축물 눈길



싱가포르에 대해 이야기할 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은 ‘스탬포드 래플즈 경(Sir Stamford Raffles)’을 들 수 있다.



그는 1819년 싱가포르를 첫 발 디뎌 교역소를 세웠으며, 이후에도 싱가포르를 창건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 싱가포르의 첫 시작을 함께한 인물로 래플즈 상륙지(Raffles’ Landing Site)를 비롯해 곳곳에서 스탬포드 래플즈 경과 관련된 지명, 건축물을 찾아볼 수 있다.



래플즈 호텔(Raffles Hotel)은 싱가포르의 창건자인 스탬포드 래플즈 경 이름을 따른 호텔로 188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1년간의 대규모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다시 문을 열었다.



1899년 완공한 메인 빌딩은 전형적인 네오 르네상스 건축 양식에 높은 천장, 넓은 베란다 등 열대 지방에 알맞은 요소를 갖췄다.



20세기 초 헤르만 헤세, 찰리 채플린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묵었던 호텔로도 유명하다.



-자료 제공: 싱가포르 관광청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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