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 전경. 서구청은 노후화된 도서관의 시설을 보강해 지역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 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 전경. 서구청은 노후화된 도서관의 시설을 보강해 지역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 서구청은 서구어린이도서관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 대구 서구 이현동에 문을 연 서구어린이도서관이 시설 기능을 강화한 보수 공사를 통해 편의성을 높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구청은 도서관 출입문과 열람실 입구를 자동문으로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열람실 공간을 재배치해 그린웨이 공원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자작나무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시설로 재조성했다.

열람실마다 북 큐레이션과 노트북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는 게 특징이다.



이 밖에 서구청은 도서관의 디지털 자료실과 문화교실에 빔 프로젝터를 설치해 다양한 문화강좌가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서구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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