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인력 역량강화 및 운영관리 등 5개분야서 높은 평가 받아

▲ 영덕군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 영덕군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덕군은 최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을 표창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치매극복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인력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 서포터즈 및 치매극복선도학교 단체양성, 지역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매인식개선은 교육과 행사,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분야다.

영덕군은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고젝트 홍보를 실시했다.

김미옥 영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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