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 사업평가’ 결핵관리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의성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 사업평가’ 결핵관리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 보건소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감염병관리 사업평가’ 결핵관리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경북도 보건정책과와 25개 시·군 보건소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는 △결핵환자치료 및 관리부분 △결핵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100%) △호흡기결핵환자 가족검진율(100%) △전염성결핵환자 복약확인율(100%) △결핵예방 홍보 △정부 합동평가 실적 등 올해 추진한 결핵예방 관리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했다.

의성보건소는 집단시설 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11개소에 무료결핵검진을 적극 추진, 국가 결핵관리 패러다임을 환자·접촉자 관리에서 결핵발병 전 선제적 관리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복련 의성보건소장은 “지난 10월30일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결핵 제로 만들기 등 국가 정책에 최선을 다해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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