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문경시와 손잡고 “평생학습도시 조성 공동 노력하겠다”

발행일 2019-12-12 15:57:2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문경시의회 탁대학 의원 발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문경시의회 본회의장.
문경시의회는 제2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탁대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문경시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위해 문경시와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탁대학 의원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100세 시대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시의회는 또 “‘평생학습의 메카,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가용자원을 지원하고 인적자원 개발 및 발굴을 통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경시의회는 “문경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문경시와 적극 협력하며 공동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도 이 같은 시의회의 제안에 공동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을 위해 문경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 조례 제정 이후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등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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