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의회 본회의장.
▲ 문경시의회 본회의장.
문경시의회는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내년도 본 예산 7천270억 원을 의결하고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문경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불요불급하거나 예산편성 관련지침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세계유교문화축전 지원 23억 원, 칠석차문화제 600만 원, 문경찻사발축제 1억 원,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2천만 원 등 8억4천여만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액으로 편성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 예비창업지원 4천만 원은 증액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등도 처리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의회를 실천해준 동료 의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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