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첫 평가 1등급

발행일 2019-12-12 17:11:3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남대 병원 전경.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다.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과 상급종합병원 성적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결과값이 낮을수록 우수한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는 전체 평균인 14.91 대비 절반 이하인 7.19를 기록했다.

이는 1명의 전문의에게 많은 환자가 과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중증 신생아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영대병원은 결과값이 높을수록 우수한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과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을 비롯해↑ 과반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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