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2019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2019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최근 ‘2019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참여청소년 부문 우수상(김경훈·북동초), 실무자 부문 우수상(박수미·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을 수상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다문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달성 경찰서와 연계해 다문화 예비학교 전담 경찰관이 한자 학습을 지도하며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에게 기본생활교육, 안전교육, 또래관계 문제 해결 방법, 학교폭력 사례 등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또래관계 갈등과 왕따 문제가 감소하고, 한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달성군 청소년센터 김수용 관장은 “청소년들 간의 사소한 다툼과 갈등을 다문화 예비학교 전담 경찰관과의 활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에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센터 다문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2년 연속 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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