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나이차이? '아내의 맛' 베트남 효도 관광에 눈길

발행일 2019-12-14 12:27: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쳐


함소원 나이, 진화 나이, 함소원&진화 나이차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함소원과 진화가 '아내의 맛'에서 베트남 효도 관광을 떠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준비한 효도 투어로 베트남에 간 함소원 시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바퀴가 고장나 당황한 파파였으나 투어에 모두 들뜬 모습이었다.

함소원은 "마마파파가 쓰신 건 제가 다 결제할게요"라고 통큰 모습을 보였고, 마마는 "먹고 싶은 건 다 먹어야해. 아끼지 말고"라며 기뻐했다.

이후 네 사람은 호이안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고급 호텔에 도착했고, 중국 파파는 마마의 캐리어 속에 각종 중국 향신료가 가득 든 것을 보자 “짐 때문에 가방이 고장났다”고 투덜대 분위기를 급격히 냉각시켰다.

호텔에서 짐을 푼 이들은 한시장으로 향했다. 아오자이를 사기 위해서였다. 함소원 시어머니는 아오자이를 입으려는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아오자이가 팔에서 끼었고, 지퍼도 올라가지 않았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아오자이 지퍼를 힘껏 올렸고, 진화와 진화 아버지는 "절대 못 입는다"면서 손사래를 쳤다.

눈치 빠른 옷가게 직원이 주변 가게에서 아오자이 빅사이즈를 가져왔다. 이제야 자신에게 맞는 아오자이를 찾은 함소원 시어머니는 행복해했다. 함소원은 어머니 아오자이 사이즈를 확인했다. 5XL였다.

한편 함소원 나이는 44세, 진화 나이는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8살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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