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썸바디2' 방송캡쳐

'썸바디2' 재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몇부작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썸바디2’에서는 두 번째 커플 썸MV 준비 과정과 그 결과물이 베일을 벗었다. 썸스테이에서의 생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 댄서들의 러브라인은 더욱 복잡해졌고 서로를 향한 감정은 더욱 깊어 졌다.

이우태, 윤혜수, 장준혁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장준혁은 윤혜수를 루프탑 라운지펍에 초대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주며 호감을 표현했다. 윤혜수는 공연을 마친 이우태를 깜짝 방문했지만 예상만큼 반가워하지 않는 그의 표정을 보고 당황스러워 했다.

이우태는 “요즘 며칠 동안 감정의 변화가 많이 있었다. 준혁이와 춤 출 때 너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며 “지금의 내가 너한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윤혜수는 “처음에는 동갑내기 친구 느낌이었지만 데이트를 하면서 조금 더 호감이 커졌다. 이번 썸MV에 준혁이 끼면서 나도 머리가 복잡하다”고 털어놨다. 이우태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눈물을 보이는 윤혜수의 손을 잡아줬다.

이후 댄서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댄서들의 두 번째 커플 썸MV가 공개됐다.

13일(금일) 방송될 ‘썸바디2’에서는 이우태, 윤혜수, 장준혁의 진심이 가득 담긴 커플 썸MV가 공개된다. 또 댄서들은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두고 호감 가는 상대와 함께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썸바디2'는 출연진의 목격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즌 1에서 이주리와 김승혁의 목격담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이후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또한 썸바디2 종영까지 남은 회차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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