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솔의 향기’ 문집은 100쪽 분량이다. 시(12편)와 수필(7편), 독후감(4편), 기행문(4편) 등 회원 23명이 지난 1년간 작품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글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기한 청송교육장을 비롯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플롯과 색소폰 공연, 축송, 작품발표 등으로 문집 발간을 축하했다.
청송도서관 늘푸른독서회는 지역의 주부 28명으로 구성됐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독서토론을 비롯해 문예창작 활동,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 기행 등 다양한 독서활동과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태자 회장은 “해마다 발간되는 솔의 향기지만 그 향기는 변함없이 매번 향기롭게 퍼져 나간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