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 김광호 K.M-eng 대표, 전영준 엠소닉 부장,

▲ 이상일 대표
▲ 이상일 대표
▲ 김광호 대표
▲ 김광호 대표
▲ 전영준 부장
▲ 전영준 부장














▲ 김무옥씨
▲ 김무옥씨
구미시는 최근 올해의 최고기업인과 근로자로 선정했다.

이상일 남선알미늄 자동차부문 대표와 김광호 K.M-eng 대표는 각각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최고기업인으로 전영준 엠소닉 부장과 김무옥 윌닉스 사원은 남녀 최고근로자로 뽑혔다.

구미시 최고업인·최고근로자 선정은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해 지역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대(중견)기업 최고기업인에 선정된 이상일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2006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64%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사회공헌과 불우이웃돕기, 전통시장 자매결연 등으로 지역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또 김광호 대표는 26년 전 K.M-eng를 창업해 대기업 등이 기술·납기 등을 인정하는 방위산업체로 성장시켰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과감한 신규투자와 기술개발, 안정적 고용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영준 엠소닉 부장은 스피커 제조업체의 수석연구원으로 14년 간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신규·양산모델의 품질개선활동을 통해 스피커관련 8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하는 등 많은 기술개발 연구와 품질·공정개선을 수행한 공로로 남자 최고근로자로 선정됐다.

김무옥 윌닉스 사원은 9년 간 공정검사·포장부서에 재직하면서 다년간의 포장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현장 공정개선과 품질개선활동에 기여했으며 사내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에 공헌했다.

한편 선정된 최고기업인·근로자는 구미시로부터 3년 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열린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