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이 제56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에서 수출증가율이 높은 수출유공 우수군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 영양군이 제56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에서 수출증가율이 높은 수출유공 우수군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에서 수출증가율이 높은 수출유공 우수군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영양군은 경북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4차선이 없는 교통의 오지인 전형적인 농업군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33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수출품 대부분은 농업부문으로 2017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79%로 경북도 시·군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품목은 고춧가루, 전통장류, 발효효소, 신선채소 등으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우수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올해보다 약 5배 증액 편성했다”며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체제비 지원 등 해외바이어초청지원사업 또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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