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예정자 49명 중 31% 공무원 또는 공기업 합격

▲ 봉화군 춘양면 한국산림과학고가 올해 졸업예정자 49명 가운데 13명이 공무원 또는 공기업 공채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 학교 학생들이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에서 수료증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봉화군 춘양면 한국산림과학고가 올해 졸업예정자 49명 가운데 13명이 공무원 또는 공기업 공채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 학교 학생들이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에서 수료증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봉화군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가 올해 학생 취업에 큰 성과를 내면서 취업 명문고로 이름을 떨쳤다.

한국산림과학고는 국내 유일의 산림 특성화 고등학교로 올해 졸업예정자 49명 가운데 13명이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산림과학고는 올해 지역인재(국가직) 공무원 1명, 경북지방직(녹지직·농업직) 공무원 2명, 서울시설공단(조경직) 2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부 2명, 국립공원관리공단(설악산) 1명, 한국임업진흥원 5명 등 모두 1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서울시(조경직)공무원 1차 합격자 2명이 면접을 앞두고 있어 졸업 예정자의 31%가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공채 준비를 하는 학생을 위한 청목실 개방 및 상시 지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한 강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방과 후 숲 UP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임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입학 후 졸업 때까지 최소 산림관련 자격증 2개와 한국사 및 컴퓨터 관련 자격증 2개 이상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산림관련 자격증 4개, 임업 기계 1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대부분 취득했다. 재학생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 당장 투입하더라도 모든 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교육활동을 통해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서 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매력적인 학교로 변모했다.

이윤형 한국산림과학고 교장은 “현재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과 녹색 창의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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