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평균 휘발유 값 ℓ당 1천517.16원||휘발유와 경유 모두 4주 연속 상

▲ 15일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인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 유가 정보판의 모습. 이날 서대구공단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천787원을 기록했다.
▲ 15일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인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 유가 정보판의 모습. 이날 서대구공단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천787원을 기록했다.


대구의 기름 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둘째 주(8~14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17.16원으로 지난달 셋째 주(1천506.25원)와 비교하면 10.91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5일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로 1천78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에너지 주유소로 1천460원을 기록해 327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4주 연속 상승했다.



이달 둘째 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1천355.80원으로 지난달 셋째 주 1천350.16원보다 5.64원 상승했다.



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서대구공단 주유소로 1천637원, 가장 저렴한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에너지 주유소로 1천290원이다.



한편 15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22.33원, 경유 가격은 1천359.11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