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구본부, 내년 대구·경북권 민간주택 매입 적극 추진

발행일 2019-12-16 12:37:4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우선 신혼부부임대용 아파트 매입 우선 시행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가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기존주택 매입입대사업은 저소득층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입에 나서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1천호를 포함해 2천호가량의 민간주택을 매입했다.

내년에도 올해 수준 이상의 매입을 목표로 지역 주택공급현황 및 임대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매입을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도심 역세권·소형 위주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매입을 1차로 진행한다.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 주택상태 및 노후도, 교통접근성 등 생활편의성, 임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지하철역세권과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 등은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준비해 LH대구·경북지역본부(달서구 상화로 272) 10층 주거복지사업2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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