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83억 원 규모 지상 39층 1천2세대로 조성



▲ SK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남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단지의 조감도.
▲ SK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남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단지의 조감도.


SK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2천483억 원 규모의 대구 남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10개 동의 모두 1천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하반기 착공·분양하며 2024년 하반기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구역은 올해 초 정비구역지정을 받은 사업지로 지난 8월 창립총회와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대구지하철 1호선 대명역 및 서부정류장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의 장점이 있다.

또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반경 1㎞ 이내에는 홈플러스와 관문시장, 가톨릭대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앞산이 바로 앞에 있고 두류공원의 조망도 누릴 수 있다.

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대명6동 44구역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다. 두 건설사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력으로 이곳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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