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언니네 쌀롱’ 함소원♥진화 방송 캡처

함소원♥진화 나이차이, 함소원 나이, 진화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함소원이 '언니네 쌀롱'을 통해 리즈 시절 되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6회에서는 원조 섹시 아이콘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함께 쌀롱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완벽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진화와의 결혼에 성공한 함소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패션과 거리가 멀어졌다며 현실적인 ‘육아맘’의 고충을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모임이 잦은 연말, 육아맘이 소화할 수 있는 파티룩을 의뢰했다. 이에 한혜연, 차홍, 이사배 등 뷰티 어벤져스는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뷰티 꿀팁과 함께 모임에서 확실하게 주목받을 수 있는 완벽 메이크오버 과정을 준비, 알찬 볼거리로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말에 “섹시한 스타일이 좋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한 진화는 메이크오버 과정을 통해 변화해 가는 함소원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그는 아내만을 위한 특급 애교는 물론, 끊임없는 적극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후 이사배를 만난 함소원은 "아기 낳기 전에는 화려하게 메이크업을 했었다. 아이라인에 펄 섀도까지 했는데, 엄마가 되니까 메이크업하기 애매할 때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사배는 아이 엄마가 빠른 시간 내 할 수 있는 연말 메이크업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차홍은 함소원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갔다. 간단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부터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업스타일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뷰티 어벤져스의 손길을 거쳐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연말 파티 룩을 장착한 함소원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최근 육아에 지쳐 자신을 돌보는 데 소홀했다던 함소원은 놀라운 비포&애프터로 섹시 퀸의 완벽한 재림을 보여줬다. 또한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쌀롱 패밀리들 앞에서 거침없는 달달 키스를 나누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함소원 나이는 44세, 진화 나이는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8살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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