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홍보 실시

발행일 2019-12-17 13:36:5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위군희망복지지원단이 군위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7일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희망 2020 나눔성금모금 가두캠페인’과 함께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민들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를 살피고, 발견 시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380-64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근종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활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한다.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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