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환 성주군수가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왕보를 방문해 김현태 대표 안내로 폐부직포 재활용 기술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병환 성주군수가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왕보를 방문해 김현태 대표 안내로 폐부직포 재활용 기술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주군은 ‘군민의 행복을 위한 깨끗한 성주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2개 기업을 발굴해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올해 초 클린선도기업 추진사업을 공고한 후 읍·면사무소별로 신청을 받아 심사 후 거봉과 왕보 등 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체는 클린선도기업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한다.

‘클린선도기업’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깨끗한 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거봉 이현식 대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철저한 관리와 근로자의 환경의식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은 물론 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성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위원 활동도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왕보 김현태 대표 역시 농가 폐부직포 재활용 기술개발과 직장 내 쓰레기 분리수거, 환경오염물질 미배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기업 스스로 깨끗한 성주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추천을 받아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클린선도기업이 앞장서서 산업단지 내 모든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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