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자체 협력사업’ 전국 대상 수상

발행일 2019-12-26 15:19:0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성주군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산지유통 종합평가회 및 농산물 브랜드 대전’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다.
성주군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산지유통 종합평가회 및 농산물 브랜드 대전’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17, 2018년 지자체 협력사업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이뤄 내고 올해 대상 수상으로 전국적인 농산물 유통분야 선두주자로써의 역량을 발휘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 참외 수입 5천50억 원을 달성했다. 참외 저급과(발효과)의 수매·시장격리를 통한 고품질 참외 유통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마케팅 조직 활성화, 참외 업사이클링 사업 추진으로 환경 친화적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참외 수출 시장 활성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 시장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자 확보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모든 성과들은 참외 농업인들의 명품 성주 참외를 지키고자 연구하고 노력해 흘린 구슬땀과 행정력, 농협조직의 실천력이 하나가 된 성과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자체 협력사업 대상 외에도 연합사업 우수조직 수상(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 지자체장 선정 등 3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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