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 시즌 DGB대구은행파크만의 ‘쿵쿵골’ 응원 문화와 팬 친화적 마케팅, 마스코트 ‘리카 스토리텔링, 엔젤클럽 운영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잘만 운영하면 축구도 돈이 된다는 산업적 가치를 받았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대구시민과 축구팬 그리고 시민후원단체 엔젤클럽까지 동반자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함께 대구FC를 만들어간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지난 2월 ‘2019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팬 프렌들리 클럽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문체부 장관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2019시즌 내내 가장 활발한 마케팅으로 팬들과 소통한 구단임을 입증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