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이 청송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해 문화공연 관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이 청송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해 문화공연 관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 교사와 학생 20여 명이 지난 16일 청송군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4박5일 일정으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보초와 숙천시 실험학교 교류는 2014년 결연 후 6년째 상호방문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학교는 그동안 꾸준히 지속되어온 교류학습을 통해 학교 상호 간 교육정보 교환은 물론 학생들의 홈스테이와 문화유적지 탐방으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도 함양하는 큰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선 진보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상호 간 우의를 다지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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