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제16·17·18대) 의원을 지낸 이인기 전 의원이 18일 내년 4.15 총선 칠곡·성주·고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8년 동안 발전이 멈췄다”며 “잃어버린 8년을 되찾기 위해서는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은 나라의 법을 잘 만들고 국정을 감시하며 지역구 예산을 잘 따오면 된다”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고령·성주 남부내륙철도 KTX 역사유치 △북구 동호동~동명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추진 △다산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허용 △참외 국방부 군납추진 △북삼, 석적 수영장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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