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새마을회가 18일 영양고추시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영양군새마을회가 18일 영양고추시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군새마을회가 18일 영양고추시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등 ‘2019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자원고갈과 환경위기로 인한 녹색성장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경험을 살려 진행됐다.

영양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485t을 수집해 1억7천384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 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했다.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은 읍·면별 새마을회의 이웃사랑 나누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읍·면 공동체 운동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영양새마을부녀회는 “자원재활용을 위해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