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난 17일 도청 앞마당에서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난 17일 도청 앞마당에서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가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기초자치단체와의 일괄협약체결을 추진, 절차를 다이어트함으로써10개월 정도의 집행기간을 단축시켰다.

이는 중앙·광역·기초·공기업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유지 아래 철저한 사례 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 실행에 성공한 점으로 높이 평가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상수도 담당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연찬과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는 신속 집행 분야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재정이 튼튼한 살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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