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 공감토크, 선포식 19일 창조경제센터서||‘사회적 협약’ 선언과

▲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 세대공감토그와 선포식이 19일 대구삼성창조캠페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청년정책토론회 모습.
▲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 세대공감토그와 선포식이 19일 대구삼성창조캠페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청년정책토론회 모습.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 세대공감토크와 선포식이 19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포식은 대학, 기업, 언론, 시민사회 등이 청년의 미래가 곧 지역의 미래임을 함께 인식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사회적 협약이다.



인구와 산업구조변화로 미래를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시급성에 공감하고, 공동체 차원의 사회적 역할 선언과 이행노력을 공유하고자 하는 자리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선포식은 청년, 기업, 시민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토크와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을 위한 협약 선언으로 진행된다.



청년을 중심으로 대학, 언론, 기업 등 지역의 각 주체들이 청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지역의 기관‧단체, 시민 등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희망 담은 스토리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을 다짐하는 사회적 협약을 담은 공동 선언문 낭독과 이를 형상화한 청년 퍼포먼스를 통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주체들 간의 공동노력을 촉구한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시는 이미 청년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협업사례를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년축제, 청년수당, 청년원탁회의 등 청년과 전문가가 함께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소통하며 풀어보는 청년정책 공감토크 등이 이 같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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