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직장, 머물고 싶은 직장’ 만들기 추진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은 가족 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경북TP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일하고 싶은 직장, 머물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추진해왔다.



경북TP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4일제를 도입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유연근무제,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맞춤형 복지제도 등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북TP의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 유지율은 100%에 이르고,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후에도 모두 복귀하고 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보상, 승진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보다 업무에 대한 자기 주도성, 워라밸과 같은 요소들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대구·경북 최고의 직장을 만든다는 일념 하에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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