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소방서는 오지마을 신평면 청운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과 현판식을 가졌다.
▲ 의성소방서는 오지마을 신평면 청운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과 현판식을 가졌다.
의성소방서는 지난 17일 신평면 청운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과 현판식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또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확보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소방시설의 보급과 사용법 교육, 명예119소방관 위촉 등으로 화재 초기 대응능력 확보와 자율안전관리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마을 47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및 설치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지사에서는 주택의 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정창환 의성소방서장은 “오지 마을 화재예방에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