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의 극중 배경으로 등장했다.
동산병원은 최첨단 진료환경과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병원 내외부 인테리어로 개원 전부터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았다.
지난 11월29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된 윤계상·하지원 주연의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의 배경지로서 지난 6~7월 두 달간 촬영이 이어졌다.
극중 신경외과 의사로 등장하는 윤계상을 따라 병원 로비와 병동, 수술실, 응급실 등 드라마 곳곳에서 동산병원의 내외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4월15일 지상 20층, 지하 5층, 1천41병상의 지역 최대 규모로 달서구 성서(달구벌대로 1035)로 이전 개원해 최첨단 설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과 환자 최우선 진료 환경을 갖췄다.
건물외관은 적벽돌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의 독특하고 웅장한 건축 형태로 최근 대구시 우수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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