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색 산타복을 입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 파란색 산타복을 입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삼성전자 산타데이’가 지난 18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49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삼성전자를 상징하는 파란색 산타복을 입고 과자, 블록세트, 미술도구 등으로 구성된 1천500세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이 선물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삼성전자와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는 함께 이 행사를 이어왔다.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산타데이’ 뿐 아니라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부방 만들기 사업, 꿈나무 발표회, 과학교실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애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 파란 산타들이 전달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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