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된 정세현·이선희·도기욱 의원(사진 왼쪽부터)
▲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된 정세현·이선희·도기욱 의원(사진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도기욱(예천·자유한국당),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 정세현(구미·더불어민주당)의원이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됐다.

이들 도의원들은 조례발의, 출석상황, 상임위 활동, 행정사무감사, 의회 내 활동 등 종합적 의정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베스트 도의원상’은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지방의회를 발전시키고 지방의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연말 투표로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도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올해 11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 중심의 조례안과 공공기관 유치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 경쟁력 강화, 올바른 도시숲 조성 등 도정질문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세현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 유치 및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매진해왔다.

또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과 공약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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