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강당에서 중소기업-공공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2020년도 범정부 R&D 기업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강당에서 중소기업-공공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2020년도 범정부 R&D 기업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강당에서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임직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공공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내년도 범정부 R&D 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주관한 가운데 상생 협력 협약식도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주최한 6개 기관이 협업해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의 지원, 범정부 R&D 사업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협력사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담았다.

2부 설명회에서는 범정부 R&D 사업을 많이 수주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지역산업 및 범정부 R&D 과제 설명과 미니클러스터 운영, R&D 협업 과제 공모를 위한 성공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정부의 R&D 추세는 산학연관 협업,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는 등 자세히 R&D 과제를 설명해 정부 R&D 공모신청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 특강 후에는 평소 모이기 어려운 기업 대표 분들이 함께 산·학·연·관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져 협력 상생의 장이 됐다.

기업지원 설명회에 참석한 이현수 대표는 “올해를 마무리 하고 내년 사업을 내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엔 김천지역 산·학·연·관 협의회가 더 활성화돼 모두 성장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교류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활성화를 도모할 시기다”며 “이번 협약이 상생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