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최근들어 공공 및 민간부문 공사수주 잇따라||경영환경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한



▲ 태왕이 올해 목표액보다 1천억 원이 많은 8천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태왕이 수주한 알파시티 지식산업센터의 투시도.
▲ 태왕이 올해 목표액보다 1천억 원이 많은 8천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태왕이 수주한 알파시티 지식산업센터의 투시도.


태왕(대표이사 노기원 회장)이 올해 7천억 원의 수주목표는 벌써부터 달성하고 추가수주 소식이 전해질 때 마다 신기록을 갱신 중에 있다.

올해 수주액은 목표보다 1천억 원이 많은 8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수주공사의 호실적은 그동안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비주택사업 부문에서도 수주역량을 집중해 온 경영방침이 그대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태왕은 이미 비주택부문 공사실적으로 △울산 에쓰오일 RUC project 건축, 토목 3개 현장(준공완료) △물산업 클러스트 취정수장 공사 △경산지식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대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동성로 태왕스파크 준공 완료 등으로 착실히 사업영역을 다각화 해 왔다.



이와 함께 태왕은 경기도 평택시와 고덕면 일원에 위치한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A-39BL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아파트 12~20층 14개동 811세대 규모다.

태왕은 뛰어난 품질과 기업 안정성을 인정받고 적격심사를 통과한 후 최종 1천34억 원에 낙찰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태왕은 최근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화려한 수주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먼저 공공 부문에서는 △평택고덕 LH 아파트(1천34억 원)를 비롯해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공사 9공구와 4공구 시공참여(696억 원) △영천시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사(107억 원)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234억 원) △경남 하동군 지방하수도 현대화사업 관망 정비공사(117억 원)를 수주했다.



민간부문에서도 △알파시티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418억 원)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공공기숙사 건립공사(187억 원) △대구텍 공장 5개동 신축공사(186억 원)를 따내는 등 수주전에 박차를 가해왔다.



태왕 노기원 회장은 “지난해부터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분들이‘변화’와 ‘혁신’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약속한다고 굳게 믿고 달려왔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 “일감이 많아져서 임직원들이 힘들 법도 한데 오히려 사내분위기는 좋아져서 다행”이라며 “건설명가 태왕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품질로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기원 회장은 최근 ‘구미 임은 태왕아너스’ 입주민들로부터 5년차 하자보수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남다른 정성을 들이는 등 고객만족 경영에 힘쓴데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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