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청을 비롯한 건설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가졌다.
▲ 경산시가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청을 비롯한 건설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동 건설업무 관계자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내년도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상반기 공사발주 80%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으로 토목·건축·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상반기 6개월 동안 농촌개발·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 발주 건설사업은 410여 건으로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 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SOC 사업 등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내수경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건설 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며 “지역경제는 내 손으로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활기를 띠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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