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은 내년도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상반기 공사발주 80%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으로 토목·건축·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상반기 6개월 동안 농촌개발·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 발주 건설사업은 410여 건으로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 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SOC 사업 등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내수경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건설 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며 “지역경제는 내 손으로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활기를 띠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