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이 재난대비훈련과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영양군청 전정에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영양군이 재난대비훈련과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영양군청 전정에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자체 평가에서 경북 시·군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된 지진·화재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훈련을 비롯해 불시 화재대피훈련이 군청 건물에서 진행돼 비상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높였다.

특히 지난 10월29일에는 경주·포항 지진 재난을 모티브로 ‘지진에 의한 영양군립요양원 붕괴 및 화재’ 상황을 설정하고 12개 기관과 기업 및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군이 군부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인 관심이 낳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민의 안전한 삶과 생활의 영위를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각종 재난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해 누구든지 살고 싶어하는 영양군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