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내년 3월께 베트남 호치민에 대구은행 지점을 연다.

23일 DGB대구은행은 지난 19일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대구은행 호치민지점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 승인을 받고 최종인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지점의 조직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담은 서류가 베트남 금융당국을 통과한 것이다.

최종인가와 영업점 개설 등의 절차가 남았다. 대구은행은 최종인가 신청을 위한 추가서류 등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금융당국의 승인 검토는 약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 말께 호치민 지점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은 베트남 진출을 위해 2014년 12월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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