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확보

▲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영덕지역 초등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덮개를 지원했다.
▲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영덕지역 초등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덮개를 지원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영덕지역 초등학교 6개교 학생 160여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가방 덮개’를 지원했다.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남정초·지품초·축산항초에서 안전 가방 덮개를 학생 가방에 직접 씌어주며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최지웅 해양센터 지도자는 “밝은 색의 가방 덮개는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해 등하교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청소년이 안전한 영덕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해양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2013년 개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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