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경운대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 지난 23일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교육과 R&D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지난 23일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교육과 R&D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교육과 연구개발(R&D)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운대는 직무교육 개발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 우수한 자원 교류로 교육·연구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명실 공히 최고의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전문기업으로 원활한 항공운송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내 항공물류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교육기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도 항공 전문 인재 양성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운대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관련 특성화 교육 등을 극대화하며 지속적으로 의미 있고 실현 가능한 산·학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무인비행교육원 등 항공분야 핵심 부속기관을 운영하며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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