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의 차량 정비작업 과정서 발생

▲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주변에서 가스냄새가 심하게 나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20분께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 접수가 됐고 확인 결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수성범어w 아파트 공사장 내 사용하던 포크레인 차량에 윤활유를 바르는 정비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나는 냄새로 밝혀졌다.

가스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소방차량 5대와 인원 23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공사장에 이를 알리고 지하철역사에 공조설비 가동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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