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린 ‘MATH-TALK 본선 대회’ 는 전국 중·고등학생에게 수학을 주제로 자유롭게 설명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의진, 장호연 등 2명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이야기를 뉴스의 형식으로 엮어 재미있게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학생은 “교내 ‘수학나눔학교’ 사업에 열심히 동참한 결과 큰 대회에서 상을 받아 너무 기뻤다”며 “수학을 다른 친구들과 더 쉽고 재미있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동 문명중 교장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두 학생이 우수상을 받아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며 “앞으로 수학나눔학교 사업을 비롯한 학생들 학력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