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1일 동락공원에서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 열어

발행일 2019-12-26 16:25: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각종 공연, 행사 이벤트,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구미시가 오는 31일 밤 동락공원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새해맞이 행사 모습.
구미시가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0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에 5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10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를 주차안내와 안전관리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미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2017년과 2018년에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가 지난해 재개했다.

2020년 새해맞이 행사는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지역가수와 무용단의 공연, 응원단의 치어리딩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우렁찬 북소리로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대북타고 공연과 시민인터뷰, 시립무용단의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점등식, 신년인사, 구미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비상퍼포먼스, 시립합창단의 합창이 마련되며 불꽃 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 군고구마를 제공하고 가훈 적기, 소원보드판 운영,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구미시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날 행사를 구미시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구미시와 동고동락한 43만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0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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