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메인화면
▲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메인화면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내년 1월부터 전면 개편된다.

경북고향장터는 경북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07년 4월 오픈한 이후 매출액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 올해 84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경북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PC·모바일·앱 화면의 디자인과 편집을 새롭게 하는 한편 입점 농가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앱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년농부관, 전통주관, 친환경농산물관 등 3대 특별관을 추가하고 농가체험 상품 등록 개선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경북도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고객확보를 위해 다음달 한 달간 시스템 개편 기념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선착순 2천 명에게 앱 다운로드 및 첫 번째로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5천 원 할인쿠폰 제공 △1월6일부터 5일간 ‘사이소’ 고객 500명(매일 100명) 에게 2만 원 상당의 5개 상품을 선정해 100원에 판매 △1월 한 달간 1+1 수요특가 4회 진행 등이다.

경북도는 내년 12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수준별 입점 농가 교육, 상품별 컨설팅, 특가·기획전 확대, 구매고객 분석을 통한 충성고객층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 시스템 개편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편리해져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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