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2019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임기 4년 내내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NGO모니터단은 김 의원 선정 이유에 대해 “정부의 부실·부정한 행정에 대한 문제 지적에만 그치지 않고 재발방지와 제도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문제발생의 원인을 밝히고 해결에 이르는 입체적인 정책질의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인재인 포항지진의 원인 및 부적절한 조치, 포항지진특별법제정 필요성 강조 △외국인 직접투자(FDI) 비수도권 지원 강화책 주문 등을 역설한 바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과정에서 발생한 국회의장 불법사보임 문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역할을 대신할 ‘특별감찰관’의 조속한 임명으로 제2의 조국사태 방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통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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