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시민 위한 메이커스랩 '지니' 개소

발행일 2019-12-30 16:23:2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남이공대학교가 명덕역에 문을 연 메이커스텝 '지니' 에서 시민이 VR 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을 체험 중이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지하철 명덕역 지하 1층에 메이커스랩 ‘지니’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스랩 ‘지니’는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메이커 공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무료 대여를 제공한다. 메이커스랩에 보유된 3D 프린터, 3D 스캐너, AR, VR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연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각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인 시니어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안마기 만들기, 민속용품 만들기, 손자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실버 계층의 교류 및 취미생활 공유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대구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취·창업의 꿈을 실현에 영남이공대가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주민 연계를 위한 중간자 역할 잘 수행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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