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랩 ‘지니’는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메이커 공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무료 대여를 제공한다. 메이커스랩에 보유된 3D 프린터, 3D 스캐너, AR, VR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연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각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인 시니어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안마기 만들기, 민속용품 만들기, 손자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실버 계층의 교류 및 취미생활 공유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대구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취·창업의 꿈을 실현에 영남이공대가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주민 연계를 위한 중간자 역할 잘 수행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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