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역 번개탄 판매업소 15개소와 숙박업소 11개소를 ‘생명사랑 실천 업소’로 확대 운영하고 가스중독을 이용한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월 번개탄 판매형황과 숙박업소 장기 투숙객을 모니터링하고 ‘생명사랑 실천 업소’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자살 사고를 1차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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