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까지 총 116곳으로 확대

▲ 지난달 30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장수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이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장수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이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환전할 수 있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달 30일 김장수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과 구미사랑상품권 판매·환전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사랑상품권 판매, 환전대행점은 기존 대구은행과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62곳에서 새마을금고 54곳이 추가돼 총 116곳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이용 시민과 가맹점주의 접근성이 높아져 구미사랑상품권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6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평상시에는 6%, 명절 등에는 최고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구미시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과 제과점, 카페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맹점은 4천600여 곳으로 구미시 홈페이지(http://gumi.go.kr/gumigift)나 스마트폰 구글스토아 ‘구미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업종별, 읍·면·동별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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